尹지지율, 2.7%p 오른 44.1%…작년 7월 이후 최고
尹지지율, 2.7%p 오른 44.1%…작년 7월 이후 최고
  • JBC까
  • 승인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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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는 53.8%…국민의힘 42.3%, 민주당 27.8%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대 중반대로 올라서며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44.1%(아주 잘하고 있다 29.5%·다소 잘하고 있다 14.6%)'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정 평가는 53.8%(다소 잘못 9.5%·아주 잘못 44.3%)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지난달 46)보다 2.7%포인트(p) 올랐다. 또 지난해 7(37.8%) 30%대로 떨어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작년 7(59.2%) 이후 가장 낮았다.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42.3%)이 민주당(27.8%)에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섰다. 정의당은 2.4%를 기록했고, '지지 정당 없음' 19.3%, '기타 정당' 7.4% 등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선 전화면접(11.0%)·무선 ARS(89.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6%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