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호우 피해 지역 복구활동 ‘구슬땀’…성금도 기탁
우리공화당 호우 피해 지역 복구활동 ‘구슬땀’…성금도 기탁
  • JBC까
  • 승인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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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표와 당원 100여 명 수해복구 봉사
우리공화당은 28일 경북 예천군청 앞에서 긴급구호 물품 및 성금 11,243,800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리공화당은 28일 경북 예천군청 앞에서 긴급구호 물품 및 성금 11,243,800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리공화당이 28일 경북 예천군을 찾아 수해민 긴급구호 물품 및 성금 11,243,800원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우리공화당 조 대표와 당원 100여 명은 이날 경북 예천군청을 찾아 김학동 군수에게 현금 500만원과 구호물품을 포함하여 총 11,243,800원을 전달했다.

조 대표는 엄청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를 비롯해 농가 피해와 인명피해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서 맘이 너무 아프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수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왔다. 상실감이 큰 예천 군민께서 하루빨리 힘을 내셔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제는 말뿐인 수해 예방이 아니라 되풀이되는 수해 참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체계적으로 재난에 대응하는 시스템 마련과 운영이 필요하다면서 안타까운 희생과 피해를 보면서 매번 이렇게 망연자실해서는 안된다. 정치권이 깊이 반성하고 이번에는 반드시 완벽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낮기온이 35도를 육박한 가운데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경북 예천 수해 피해시설에서 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8일 낮기온이 35도를 육박한 가운데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경북 예천 수해 피해시설에서 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성금을 전달 한 후 예천군 감천면 관현리 소재 석관천 관현교 인근에서 떠내려온 토사 및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예천 낮기온이 35도를 육박한 가운데 당원들은 5시간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