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라도 목포서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를 가진 후 횟집에서 식사를 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 10여명은 지난달 30일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오염수 방류 규탄 장외집회를 연 뒤 인근 횟집에서 해산물로 식사를 한 뒤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사인과 함께 방명록을 남겼다.
이 대표 일행은 이날 회를 포함한 해산물을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는 다음 날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이날 목표 장외집회에서 “국민에게 (오염수 우려가) 괴담이라고 겁박하는, 국민과 싸우겠다고 선전포고하는 대통령을 보신 적 있느냐”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 여러분 옆에서가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앞에서, 가장 선두에서 모든 것을 바쳐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각종 집회에서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는 인류에 대한 범죄다. 제2의 태평양 전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과학적인 데이터는 외면하고 무작정 ‘범죄’, ‘전쟁’ 운운하며 정치적 선동을 해오고 있다. 이 대표와 민주당 지지자들은 수산물을 먹으면 마치 매국노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그래놓고선 이 대표는 몰래 횟집에 가서 식사를 한 것이다.
식사를 한 다음날 31일부터 이 대표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무능 폭력 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라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 대표가 횟집서 식사를 할 수 있지만 국민에겐 수산물이 핵 오염수라 선동짓을 해놓고선 자신은 지도부와 몰래가서 회를 먹었다. 정상적인 사고로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것은 “핵 오염수라 하니 진짜 핵오염수 인 줄 아는가”라는 식으로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것이다.
오죽했으면 “이 대표님! 단식 하루 전, 몸에 좋은 해산물로 영양소는 충분히 채우셨나? ‘날 것’을 이리 좋아하시니, 단식 또한 날로 먹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대표의 ‘후쿠시마 오염수’는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한 방탄용이자 묻지마식 반일 투쟁과 ‘윤석열 정권퇴진운동’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이 대표의 후쿠시마 선동은 자신들도 믿지 않은 후쿠시마 오염수의 위험성을 국민들께 유포하고 거짓 선동하며 국론을 분열시켜온 좌익들의 전매특허다.
이 대표와 민주당에 바라고 싶은 것은 앞으로도 수산물은 입에 대지 말아야 한다. 이 대표와 민주당 지지자들은 수산물을 먹을 경우 제2 매국노라고 떠들었다. 목포 횟집서 수산물을 날로 먹은 이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가 매국노라고 자임한 것과 다름없다. 국민들은 이들이 수산물을 먹는지 안 먹는지 매의 눈으로 감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