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도부와 함께 박근혜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지난 2021년 말 신년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남은 처음으로 총선을 7개월 가량 앞둔 시점에서 당내 대통합 행보라는 관측이 나온다.
13일 김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 의장,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 대구 달성군 사저에 도착, 박 전 대통령과 만났다. 박 전 대통령 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이들을 맞이했고, 배석했다.
박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는 것은 2021년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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