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의 끌탕]이승만 대통령 헐뜯은 보수층 반역의 무리들, 김대중 100주년에 참석 칭송
[김산의 끌탕]이승만 대통령 헐뜯은 보수층 반역의 무리들, 김대중 100주년에 참석 칭송
  • JBC까
  • 승인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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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행사 기념식 장면. 사진=mbc캡처
김대중 전 대통령 행사 기념식 장면. 사진=mbc캡처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괴물이라며 반대하던 자들이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김대중 출생 100주년기념식을 대단하게 치렀다고 한다. 행사 제목은 하나로, 미래로.

작년 11월 출범한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는 이승만 대통령을 헐뜯던 이종찬·정대철 헌정회장·김덕룡 김영삼센터 이사장·전 국회의장 및 전 국무총리 등이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공동 추진위원장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각 정당 대표·문 위원장·김홍업 유족 대표가 위촉됐다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도 위촉제안을 받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 아들빼고 박지만, 노재헌, , 노건호 등 전직 대통령 아들도 참석했다.

이 밖에 7대 종단대표들· 현역 국회의원들· 경제 5단체장 등 재계 대표· 한국노총과 민노총 등 ·현역 광역단체장이 특별자문위원·특별고문으로 위촉됐으며 후원의 밤에도 여·야 정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결론은 이 나라 정부와 정계가 모두 같은 반역의 무리들이라는 뜻이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들어 건립 추진 중인 이승만기념관은 괴물 기념관으로 깎아내리고 이승만 건국론을 부정하면서도 김대중 기념사업은 범국민적 규모로 키우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 나라에서 방귀깨나 뀐다는 자들이 아무 양심의 가책도 없이 모두 모였다. 결국 지금 이 나라는 윤 정부는 허수아비이고 오직 북한과 중국이 쥐고 마음대로 흔든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지금 김대중의 기념물은 온 나라에 널렸다. 그러나 반면에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은 기념관 하나도 없다.

박정희 대통령의 기념공원은 서울에 만들려다가 반동들의 반대로 무산되고 방치된 지 10년이 넘는다. 전두환 대통령은 서거한 지 3년이 되도록 아직 땅에 묻지도 못한 채 원혼으로 남았다.

더 말을 말자. 이런 나라에 무슨 애국자가 있고 올바른 지도자가 있고 미래가 있겠는가?

자기 나라가 썩은 것은 안보고 탱크 몇 대, 비행기 몇 대 만들어서 판다고 대단한 것처럼 흥분해서 떠들어 대는 이 나라의 인간들은 참으로 어리석은 아메바들이다.

한국을 무너뜨릴 자는 거지 나라인 북한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몸둥아리 속에서 활개치는 간첩과 반역자라는 암 덩어리들 임을 명심하라.

이 글은 전 체코주재 조선-체코 기술합영회사 사장을 역임한 탈북인 김산 씨의 페북 글에서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