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후보 “이재명 선처 호소, 탄원서 써준 자에게 달서 맡길 수 없어”
조원진 후보 “이재명 선처 호소, 탄원서 써준 자에게 달서 맡길 수 없어”
  • JBC까
  • 승인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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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모금 법적 한도액 1억 5천만원 2일만에 채워

서청원 전 대표, 정상명 전 검찰총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허평환 전 기무사령관 등 축하메시지 전달

 

대구 달성 병 출마 선언을 한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성 병 출마 선언을 한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대구 달서구병)가 지난 23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조원진 후보는 개소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고를 앞두고 제출한 시도지사들의 탄원서는 국민 여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재명의 선처를 호소하는 사람이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반대한민국 세력이 국회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붉게 물들 국회를 지킬 정치인은 저 조원진이다. 총선 압승을 통해 대구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대구의 정신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지금 좌파세력들은 똘똘 뭉쳐서 총선 이후에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려는 음모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면서 거짓 촛불세력, 불법탄핵세력과 싸울 사람은 저 조원진이다.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서 국민의힘과 즉각적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정상명 전 검찰총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허평환 전 기무사령관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달서구민 등 지지자 700여 명과 경기도 파주에 거주하는 88세 일명 '왕언니'도 참석, 조 후보 당선에 힘을 보탰다.

한편, 조 후보는 후원금 모금 법정한도액 15천만원을 후원계좌 오픈 2일만에 모두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