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은 왜 송강호 팬일까
전도연은 왜 송강호 팬일까
  • JBC까
  • 승인 2017.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커스뉴스 김유근 기자가 찍은 전도연

전도연은 나름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전도연은 꾸밈없는 자연스러움과 당당한 자심감이 넘쳐 납니다. 전도연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자연스러운 멋을 마음껏 발산시켰답니다. 

전도연이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오픈 토크쇼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도연은 송강호에 대해 극찬을 했습니다.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를 묻자 전도연은 "어릴 때 영화 '넘버3'를 보면서 송강호의 팬이 됐다. 그러다 함께하게 된 작품이 ‘밀양’이었다. 송강호와 함께 연기할 때 정말 재밌고 행복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습니다.

http://www.focus.kr/view.php?key=2015100500093234587

포커스뉴스 오장환 기자가 찍은 송강호

사실 어느 배우든 송강호에 대해선 전도연처럼 그렇게 평가합니다. 송강호는 어떤 매력이 넘쳐나길래 배우마다 “옆집 아저씨 같다”, “친오빠 같다”고 할까요.

포커스뉴스 조명현-곽민구 기자가 인터뷰한 기사를 보면 전도연, 송강호 매력에 흠뻑 빠질거 같네요.

http://www.focus.kr/view.php?key=2015091900101610469

또 조명현 기자가 중국 배우 탕웨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 아내입니다. 제가 관심이 없어서 그랬는지, 몰랐는지, 탕웨이가 경기도 분당에 살고 있다 것을 조명현 기자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탕웨이가 일명 ‘분당댁’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http://www.focus.kr/view.php?key=2015100400213745587

포커스뉴스 김유근 기자가 찍은 전도연

탕웨이 말 중 눈길을 끄는 게 있습니다. “일을 할 때 호흡이 잘 맞고, 안 맞고는 인연과 같은 맥락인 것 같다. 인연도 노력으로 될 수 없듯이 호흡도 그런 것 같다. 김 감독과는 처음부터 호흡이 잘 맞는 편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이 말은 여전히 남편을 사랑한다는 역설적 표현이 아닐까요. 남편을 향한 탕웨이의 진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모든 것은 아래에 있습니다. 꾹 누르세요.

http://www.focus.kr/list_news_busan.php?ncid=S02003&type=g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