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형집행정지 불붙었다---김무성, 이정현 등 70명 석방청원서 제출, 애국당 “당장 석방”촉구
박근혜 형집행정지 불붙었다---김무성, 이정현 등 70명 석방청원서 제출, 애국당 “당장 석방”촉구
  • JBC까
  • 승인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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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67명 등 총 70명의 국회의원은 홍문종 한국당 의원을 대표청원인으로 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청원서를 24일 검찰에 제출했다. 청원서는 "우리는 평범하고 선한 사람들의 침묵이 만든 오욕의 역사를 지적했던 밀턴 마이어의 경고를 떠올린다"며 "나치 당시 아우슈비츠를 묵인했던 저들의 편견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한 잔인한 폭력을 묵인하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이나 한 치도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나이 68세인 박 전 대통령은 잠조차 잘 수 없는 고통과 통증 속에서 제대로 된 병원치료조차 못 하고 있다"며 "역대 어느 대통령도 공직선거법상 공천개입이라는 이유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적이 없는 만큼 당장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