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사회의 주축을 이루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은 25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재일 협희외(한자협)’을 결성하면서 “종북정책에 광분하는 문정권의 본질은 북한주도의 통일전선방식에 의한 남북연방제로 한국을 해체하면서 몰아가는 것에 있다고 단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내외의 국민 동포와 단단히 결속하여 재일동포의 선두에 서서 문재인 정권 타도의 일익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자협은 이날 대회가 끝난 뒤 문재인 정권 타도를 위한 5개 조항으로 구성된 결의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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