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은 지난 27일 농성중인 광화문 천막 광장에 지난 2017년 3월 숨진 다섯 사람의 분향소를 마련했다.
이날 애국당 조원진 대표 및 지도부의 참배를 시작으로 분향소가 국민에게 공개했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故 김주빈 열사, 故 이정남 열사, 故 김완식 열사, 故 김해수 열사, 성명불상의 열사 한 분의 명복을 빈다. 대한애국당은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올릴 것이다. 그 분들의 명예회복과 보상을 이루어낼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조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언젠가 암흑의 시대가 지나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좌파독재, 사회주의, 공산주의, 붉은 암흑의 시대에 희생되신 분들을 추모하는 그리고 그 분들의 넋을 기리는 애국묘역을 만들겠다. 후손들이 그 묘역을 통해서 대한민국 그 암흑의 시대에, 그 붉은 악의 시대에 저항했던 우리의 선배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며 애국묘역 조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JBC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