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찔린 박원순---조원진 월급압류, 폭력행태 형사고발
'혀' 찔린 박원순---조원진 월급압류, 폭력행태 형사고발
  • JBC까
  • 승인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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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으로부터 광화문광장 천막 철거에 들어간 비용을 끝까지 받아내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26일 KBS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한 인터뷰에서 천막 철거와 관련해 개별적으로 연대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의 월급 가압류를 신청할 것”이라며 “끝까지 받아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우리공화당이 철거 이후 다시 천막을 친 것에 대해 “행정대집행 절차를 (다시) 꼭 거칠 수밖에 없다”면서도 “철거 과정에서 보인 폭력적 행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다. 참여한 모든 사람을 특정해서 형사고발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우리공화당은 박 시장 처벌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