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토착왜구는 모욕…친일파 후손은 민주당이 더 많다”
나경원 “토착왜구는 모욕…친일파 후손은 민주당이 더 많다”
  • JBC까
  • 승인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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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후손 여당에 더 많아…아마 10:1 될 것"
"대통령도 친일파 소송 변호…자위대건 유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25일 여권의 신친일파’, ‘토착 왜구표현에 대해 모욕적인 얘기라며 너무 어이가 없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여당이 무슨 친일, 신친일, 이런 이야기하는데 진짜 철부지 어린애 같다“21세기에 지금 죽창가 외쳐갖고 해결한 거 있나. 지금 빨리 해결해야 될 것은 일본이 더 이상 수출 보복을 하지 않도록 철회하고 이런 부분을 해결해야 될 거 아닌가라고 밝혔다.

그는 결국은 우파 정당은 친일파의 후손이다이런 프레임을 계속 씌우는 것이라며 결국 이번에 이렇게 하는 것도 기승전 총선이다라고 쏘아 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친일파 후손들은 민주당에 더 많다우리 당에는 이런 친일파 후손이라고 불릴 만한 분들이 없으시다. 찾아보면 아마 숫자로 10:1 정도 될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를 상대로 한 친일파 후손의 재산 환수 소송 변호사도 하셨다”며 “아마 우리 쪽의 어느 의원이 그랬으면 지금 그분은 친일파로 매장돼서 국회의원 출마도 못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