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물론 야당 등 범 보수 우파들까지 나서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조국의 ‘무능’을 떠나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지난 1993년 사노맹 산하 조직으로 '남한사회주의과학원'을 결성하고 구속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노맹 사건에 연루된 이력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사노맹은 어떤 조직 이었길래 범보수 우파가 한 목소리로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것일까. 사노맹에 대해 우리공화당은 최소한 알아야 한다. 문재인 주사파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우리공화당이 사노맹 실체에 대해 모른다는 것은 본질을 외면하는 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