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아내 포토라인 1층으로 부른다
검찰, 조국 아내 포토라인 1층으로 부른다
  • JBC까
  • 승인 2019.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V조선 캡처
TV조선 캡처

검찰이 '입시비리', '가족펀드' 등 조 장관 관련 각종 의혹의 '열쇠'로 꼽히는 조국 아내 정경심(57)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를 '사실상' 공개 소환한다. 이는 검찰이 조국 아내를 포토라인이 있는 1층으로 부른다는 것이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아직 정 교수에 대한 소환 시도를 하지 않았다. 검찰은 수사를 진행하면서 조사할 분량과 쟁점이 늘어나는 만큼 수사 진행 경과를 지켜보며 적절한 시점에 소환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개소환 여부에 대해선 "청사 1층 출입문을 통해 출입할 것"이고만 했다. 일정은 공개하지 않되 출입문이 아닌 별도의 경로를 통해 소환하지는 않겠다는 뜻이다.

검찰 관계자는 "여러가지 추측과 그에 따른 보도들이 간헐적으로 있으나 소환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며 "당연히 그에 따른 절차도 취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아직 정 교수의 소환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