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좌파들 연일 맹공 “문재인은 촛불 배신자”
[9월11일]좌파들 연일 맹공 “문재인은 촛불 배신자”
  • JBC까
  • 승인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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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지식인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10일 북핵 문제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심정을 '북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굴욕을 감내하며 미국의 가랑이 밑을 기는 것'이라고 제3자의 글을 인용해 밝혔다. 최근 문재인 정권의 사드 배치와 대북 제재 압박 등과 관련해서다.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우리가 촛불로 문재인 대통령을 뽑았다. 동명동모(同名同貌·이름과 용모는 같다)인데 다른 사람이 대통령을 하는 것 같다“고 비판을 했다. 참여정부 외교안보 정책 설계자로 평가받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지난달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학술회의에서 문재인정부의 친미적 외교 정책을 질타했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도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정부가 외교와 대북 관계에 있어 명백한 잘못을 범하고 있다"며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