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우리공화당, '서청대 만남의 날' 성탄절 집회 개최..."朴 대통령께 자유를!"
[종합] 우리공화당, '서청대 만남의 날' 성탄절 집회 개최..."朴 대통령께 자유를!"
  • JBC뉴스
  • 승인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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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대 만남의 날' 집회에서 연설 중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사진=우리공화당LIVE]

우리공화당이 성탄절인 25일, 서울구치소(서청대) 삼거리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기원하는 '서청대 만남의 날' 집회를 개최하였다.

전날보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내려가 다소 추워진 날씨였지만, 성탄절 강추위도 우리공화당의 끈기와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이날 집회 연설에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거짓·불법 탄핵 당하실 때,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한 그 몸부림을 치고 있을 때 지금 문재인 일당들에게 부역했던 배신자들이 자유민주주의를 배신하고, 대한민국을 배신하고, 박 대통령을 탄핵시켰을 때, 모든 국민들이 실의에 빠지고, 거짓·촛불에 굴복할 때 우리공화당은 태극기를 들고 일어났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조 대표는 "우리는 4년여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투쟁을 했습니다. 그들이 우리를 질시하고, 시기하고, 음해하고, 무시해도 우리의 길을 간거에요. 우리의 길이 옳기 때문에, 진실이었기 때문에, 정의이기 때문에, 우리의 길이, 우리공화당만이 유일한 저항 세력, 투쟁 세력이기 때문에 우리는 힘들더라도 힘들다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아프더라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쁜 날에도 기쁘다고 말하지 못했습니다"며 우리공화당과 함께 걸어온 지난 날들을 담담히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그러나 그 기나긴 투쟁, 고통의 투쟁에 끝이 보입니다.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을 몰아내는 그 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그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모시고, 자유 혁명 대한민국을 만드는 그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동지들께서 힘을 내시고 1백만 당원, 10만 책임 당원을 갖추고 박 대통령을 모시고 자유 혁명이 성공하는 그 날까지 다 함께 투쟁하자!"며 재차 의지를 다졌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24일, 25일 연이어 개최된 '朴 대통령 석방'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집회를 안전하게 마무리 하였다.  

 

'朴 대통령께 자유를!' 성탄절 트리 앞에서 국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사진=우리공화당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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