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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2위 손석희 책 따돌리고 1위
알라딘 이재명 책 3위로 밀어내고 1위

‘THE TRUTH of 조원진’ 13일 오전 교보문고 정치 사회 분야 베스트셀러 1위로 올라섰다. 사진=교보문고 홈페이지 갈무리.

자유 국민 12명(대표 작가 정병철)이 쓴 ‘THE TRUTH of 조원진’(도서출판 커뮤니케이션 열림) 책이 13일 오전 교보문고와 알라딘 정치 사회 분야 베스트셀러 1위로 올라섰다.

지난 9일부터 판매 개시된 ‘THE TRUTH of 조원진’은 4일 만에 베스트셀러 1위로 등극했다. 이날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1위는 ‘THE TRUTH of 조원진’, 2위 방송인 손석희가 쓴 ‘장면들’, 3위가 일본인 작가 노리나 히츠작 ‘고립의 시대’다.

‘THE TRUTH of 조원진’은 전날까지만 해도 손석희가 쓴 ‘장면들’에 밀려서 4위에 랭크 되었는데 이날 1위에 올라섰다. 국내 최대 인터텃 서적 판매 업체 알라딘은 3일째 1위를 이어오고 있다.

‘THE TRUTH of 조원진’ 책이 13일 오전 알라딘 정치 사회 분야 베스트셀러 1위로 올라섰다. 사진=알라딘 갈무리.

이날 오전 알라딘 집계에 따르면 1위가 ‘THE TRUTH of 조원진’, 2위는 ‘오로지의 ’두 얼굴의 미국과 한국전쟁‘, 3위가 ’이재명의 소년공 다이어리‘다. 4위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하를 담은 ’대통령 보고서‘다.

‘THE TRUTH of 조원진’은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책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책, 좌파서적을 따돌린 후 1위에 올라서 관심을 모은다. 우리공화당 차기 대선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조원진은 보수 우파 후보로 주목을 받아왔다.

‘THE TRUTH of 조원진’ 베스트셀러 1위 등극은 출판업계에서도 이변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언론에서 책 소개 기사 한 줄도 보도되지 않았던 서적이 ‘입소문’에 의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책은 표지디자인에서도 출판업계에 주목을 받았다. 이 책 표지색상은 오랫동안 묻혀 있던 고문서를 통해 진실이 드러난다는 흩어진 녹색이다. 조원진 얼굴은 형압, 제목 TRUTH는 무광 먹박을 입혀서 돌출되게 했다. 표지 조원진 얼굴과 제목을 손으로 만지면 감촉을 느끼게 해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책은 좌파들에 의해 무너져 내리는 폭정과 혼돈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조원진의 고뇌와 고통의 숨소리를 담았다. 조원진을 미화시키기 위한 책이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조원진을 객관적인 모습으로 재평가했다.

이 책은 또 문재인 정권과 종북좌파들의 폐부를 적나라하게 파헤쳤다. 조 대표는 문재인 정권을 향해 ‘좌파독재 정권’, ‘주사파 정권’, ‘전체주의 정권’, ‘파쇼정권’, ‘종북좌파 정권’이라 명명한 바 있다. 조 대표의 이 같은 명명이 틀렸는지 옳았는지 이 책은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