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비사 [1]
맨유비사 [1]
  • JBC까
  • 승인 2017.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눈에 띄는 광고가 하나 있었다. 맨유 티켓 판매 광고였다. 광고는 2009년 맨유 방한 경기 입장권 티켓 판매였다. 내용은  '2007년 입장권이 6시간만에 매진됐으니, 빨리 서둘러 예매 하자'는 것이었다. 
 이 광고를 보면서 2007년 맨유 방한했을의 기억들이 떠올랐다. 지난 2007년 일간스포츠가 맨유를 초청 했을 때 그 주최자로 참석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간스포츠가 6시간만에 맨유 방한 티켓을 매진시켰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아 소폭에 취했던 적이 있었다. 일간스포츠는 한국 축구 사상 월드컵도, A매치도 아닌 초청 친선경기에서 최단 시간 매진 기록을 세웠던 것이다. 
   맨유는 어떤 팀인가. 지난 4월 중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프로스포츠 구단’ 1위이며,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높은 기업 가치와 함께 전세계 3억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또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과 칼링컵 우승을 거둔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3관왕에 도달할 수 있고, 결승에 진출해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제패할 경우 4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난 2006년 12월초부터 2007년 7월30일까지 근 9개월동안 맨유팀 방한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 그 9개월 동안 차곡차곡 쌓였던 맨유의 추억들은 아직도 기억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그 추억들을 끄집어 내, 여러분들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그 첫번째로 2005년 박지성이 맨유 입단했을때 구단측에선 입단 파티를 열어줬다. 그 파티의 비화를 들려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