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영 작가의 유영하 인터뷰 대분석]대한민국 자유 국민들 심장에 대못 박았다
[김채영 작가의 유영하 인터뷰 대분석]대한민국 자유 국민들 심장에 대못 박았다
  • JBC까
  • 승인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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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박근혜 입은 막을 수 있을지언정, 국민들의 입은 막을 수 없어

박근혜가 “국민여러분! 저 건강하게 잘 있으니 걱정마세요” 그런 인사말 듣기 원치않아

“탄핵은 잘못되었고, 무너진 헌정과 법치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2022년 4월 대구 수성구 두산동 TBC 대구방송에서 열린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유영하 변호사가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년 4월 대구 수성구 두산동 TBC 대구방송에서 열린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유영하 변호사가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필자는 7여 년 동안 조사 수집하면서 유영하가 탄핵의 공범이라는 정황적인 증거는 7가지 정도로 추려 놓았지만, 아직도 그 정황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정황 증거 공개는 조금 미루도록 하겠다.

지난 721일 유영하가 주간조선과 인터뷰한 내용을 정독해 보면, 유영하는 대한민국 자유 국민들의 심장에 대못을 박았다. 그리고 유영하의 속셈과 말로가 훤하게 보이기에, 필자는 인터뷰 내용을 순서대로 첨부하면서 주체하지 못할 분노와 측은함을 동시에 표시한다.

필자는 논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하여 첨부하는 언론 인터뷰 내용에 일련 번호를 매겨서 유영하의 속셈을 지적하겠다.

유영하 변호사 주간조선 인터뷰 캡처
유영하 변호사 주간조선 인터뷰 캡처

1=유영하는 박 대통령이 김기춘, 김장수, 김관진 등의 참모를 꾸준히 만나고 있다 했는데, 이들은 나이가 연로하거나 정치적 재기, 또는 사기 탄핵에 대한 바로잡음의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다. 박근혜를 만나고 싶어하는 예전 참모들이 많은데 왜 박근혜는 정치적 재기 의지가 없거나 불법 탄핵의 공범당이었던 현 정권에 대해 순종하는 참모들만 선별해서 만나는가? 박근혜가 만나는 대상을 선별하는 그 기준선이 무엇인가?

유영하 변호사 주간조선 인터뷰 캡처
유영하 변호사 주간조선 인터뷰 캡처

2~3=유영하는 박 대통령이 친박은 없다라면서 내년 총선에 출마 소문이 무성한 최경환과 우병우는 출마하고 싶으면 본인이 알아서 하면 된다라면서, 예전의 박근혜 참모 인사들의 출마 소문에 사실 조롱과 냉소에 가까운 쐐기를 박았다. 최경환과 우병우 등의 정치적 재기에, 박근혜는 전혀 도움을 주지 않겠다는 선언을 해 버린 것이다.

그리고 박근혜는 예전의 참모들이 자기 정치하고 싶으면 자기 정치하면 됐지, 왜 자신과 연관시킬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박근혜는 자신과 관련해서 일생이 파괴되고, 개인과 가정이 처참하게 파탄나게 된 참모들의 정치적 재기는 자기와 전혀 무관하다는 말을 박근혜가 했다는 말이다.

유영하의 이 말은, 박근혜는 자신 때문에 온갖 고초를 다 겪은 참모들에게 옛다 엿이나 먹어라!”라고 내뱉는 매정한 주군이라는 뜻이다. 이것이 과연 박근혜 대변인이자 비서실장이 할 말인가?

4=박 대통령을 만나고 싶으면 편지를 미리한다던지, 지금이라도 사저로 가서 면담 신청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이다.

필자는 박 대통령이 감옥이 들어 가시기 전에 직접 박 대통령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 기도를 해주셨을만큼 박 대통령과 인연이 있었던 신앙이 충만한 서울 중견 교회의 어느 목사님을

알고 있다. 그 목사님이 박 대통령께 보냈던 등기 우편물이 대구 사저에 도착 확인이 되었음에도 박 대통령은 전혀 반응이 없었다.

그래서 기다리다 못해 얼마 전, 탄핵의 배후에 관련된 서적을 전달하고자, 신원이 확실한 젊은 청년을 대리인으로 하여서 직접 대구 사저를 방문해서 서적을 전달하려고 시도했지만, 대구 사저를 지키는 관리인의 전언에 의하면, “박 대통령께 전달되는 모든 서신이나 서적들은 유영하 변호사의 검열을 통해야만 박 대통령께 전달될 수 있다는 말만 듣고 씁쓸하게 돌아와야만 했다.

사실이 이럴진데, 미리 편지를 하거나 대구 사저로 가서 면담 신청하면 박 대통령을 만날 수 있다는 유영하의 뻔뻔스러움과 거짓말은 누가 들어도 기가막힌다.

유영하 변호사 주간조선 인터뷰 캡처
유영하 변호사 주간조선 인터뷰 캡처

5=유영하는 과거 참모들이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 내용을 자기 휴대폰을 통해 문자로 받아서 다 검열하고 있다고 스스로 자인하였다. , 예전의 박근혜 참모들이라 할지라도 자신을 통하지 않으면 절대로 박근혜를 접촉할 수 없음을 명백히 밝혔다. 유영하가 아직 박근혜를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자인한 셈이다.

6=유영하는 자기 자신이 최경환, 우병우와 엮이어 친박 3인이라고 거론하는 것 조차에 대해 심한 거부감을 표했다. 그 사람들과 자신의 길은 다르다고 확실한 선을 그으면서 연대할 마음이 전혀 없음을 밝히면서 자신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유영하는 국민의힘당에 공천 신청할 것이 뻔할진 데, 유영하가 국민의힘당 공천받기 위하여 박근혜를 이용할 가능성은 거의 100%이다. 유영하는 박근혜를 이용해서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성취하기 위하여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감옥에 있는 박근혜에게서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뭉쳐달라는 옥중 서신을 받아낼 수 있었고, 그 옥중 서신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당시 거대 야당 비례정당에 눈썹이 휘날리도록 쫓아가서 공천 신청하였으나 미역국을 마셨다.

그 후, 박근혜가 사면 복권되어서 석방되자마자, 일국의 대통령을 자신의 일개 시장후보직 후원회장직을 맡게하는 누를 끼치면서까지 탄핵의 공범당에 공천을 받으려고 시도하였으나, 낙천되어 본선에도 못 오르는 망신을 당하며 박근혜의 얼굴에 먹칠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영하는 반성은커녕, 그 다음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신청까지 하는 탐욕을 부렸으나 결국 세 번 모두 다 공천 탈락이 되어서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었다.

필자는 감히 장담한다. “유영하는 꿈 깨시라!” 탄핵의 공범당인 국민의힘 당에서 유영하 공천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유영하는 정치보다 더 막중한 임무를 해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미션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 인물이기 때문이다.

탄핵에 대하여 입도 뻥긋 못하도록 박근혜의 입을 막고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유영하 밖에 없기 때문에, 탄핵을 주도했고, 그 탄핵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 세력들에게는 유영하가 정치인으로 나서기 보다는 박근혜 문고리로 있는 것이 백번 지당하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 유영하가 공천받을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박근혜가 자택에서 갑자기 돌연사를 당하고 영원히 입을 다문다면, 그때서는 공천받을 수 있으리라.

유영하 변호사 주간조선 인터뷰 캡처
유영하 변호사 주간조선 인터뷰 캡처

7=윤석열이 특검에서의 활동한 것 가지고 박근혜가 윤석열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출해서 국가 대사를 그르치실 분이 아니다. 국가원수를 지낸 분의 시야는 일반인과 다르게 넓다라고 말한 유영하에게 묻는다.

유영하는 똑바로 대답하라! 그럼 탄핵은 진정 정당했다는 말인가? 만약 탄핵이 정당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사법 반란이다. 국가 헌정을 무너뜨린 것이다. 이것이 박근혜 개인에 대한 탄핵인가? 사법 반란에 해당하는 범죄를 묻어두고 표현하지 않는 것이 국가대사를 위한 길인가? 그것이 정녕 전직 국가원수의 넓은 시야인가? 일반인들은 시야가 좁아서 7년 여 동안을 태극기를 흔들면서 피눈물 흘리며 싸웠단 말인가?

불법 탄핵에 대하여 표현하고 있는 수많은 법조인과 양심있는 지식인들, 일반 국민들을 능멸하고 있는 유영하는 박근혜의 입은 막을 수 있을지언정, 국민들의 입은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유영하 변호사 주간조선 인터뷰 캡처
유영하 변호사 주간조선 인터뷰 캡처

8=사저에 오는 편지를 무조건 다 읽는다. 경호관들이 챙겨서 올려 보내면 본인이 직접 개봉해서 읽는다. 유영하의 이 말이 진실이라는 증거는 전혀 없다.

만약 이 말이 진실이라면, 박근혜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더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는 말이 된다.

유영하 변호사 주간조선 인터뷰 캡처
유영하 변호사 주간조선 인터뷰 캡처

9=유영하는 대구 사저 구입 전에 박근혜 대통령 친동생 박지만 회장이 사저를 구입하기 위하여 여러 개 안을 가지고 왔다라고 인정했다. 당시 박지만 회장과 주변 친지들은 박근혜 사저를 구입할 정도의 여력은 얼마든지 갖추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유영하는 기어이 가세연 김세의 씨 돈을 빌려서 자신이 추천하는  주택으로 박근혜를 모셨는가? 가족과 친지들의 돈은 굳이 마다하고 왜 남의 돈을 빌려서 박근혜 사저를 마련했는가?

그것은 박근혜를 환경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굳이 자신이 관리할 수 있는 권리가 확보된 주택으로 박근혜를 모셔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안전과 보안의 명분으로 대구 사저에 CCTV가 몇 개 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의 거실과 침실에 보이지 않는 은밀한 몰래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지 않았다는 보장은 없다. 휴대폰 안에서 그 CCTV 화면을 보면서 박근혜의 24시간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사람이 과연 없을까?

유영하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유영하는 박근혜의 24시간 일상생활 모든 세세한 것까지 다 파악하고 있는 듯한 말들을 한다. 아무리 대변인이라 할지라도 함께 생활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세세한 사안까지 다 파악하고 있는 유영하가 과연 박근혜의 충신일까?

대국민 사과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국민 사과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유영하는 “9월쯤 박 대통령이 국민께 인사드릴 것으로 안다라고 했는데, 국민들은 박근혜가 국민여러분! 저 건강하게 잘 있으니 걱정마세요~~” 그런 인사말을 듣기를 원하지 않는다.

국민들은 박근혜에게 거창한 것을 원하지 않는다. “탄핵은 잘못되었고, 무너진 헌정과 법치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라는 진실과 정의를 찾기 위한 그 말 한마디만 해주면 그만이다.

유영하는 2016년 탄핵 분위기가 익어가는 시초때부터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잘못과 과오를 깊이 통찰하고 반성하고 계신다고 부르짖었다. 무죄한 박근혜 대통령을 대국민 사과하게 만들었고, 탄핵의 마중물을 만든 장본인이 유영하였다.

유영하는 아직도 탄핵의 진실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고, 그것을 바로잡으려고 하는 모든 세력들과 박근혜를 차단하고 있다. 지금 박근혜는 자신이 당했던 탄핵과 구속이 잘못되었고 억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되려 그것을 부르짖는 것이 국가 대사를 그르치고 대의에 어긋난다는 생각하고 있는가?

한 나라의 국가 원수를 지냈던 분의 시야는 넓기 때문에 법치가 무너지고 사법적 내란이 발생되어도 그것은 자신 개인이 가슴에 안고 혼자서 지고 가야만 나라가 평온해진다는 유영하의 가스라이팅에 묻혀서 사는 것이 과연 진실과 정의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키는 길인가?

유영하는 2023721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불법 탄핵과 무너진 헌정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피눈물을 흘리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7년 여 동안을 싸워 왔던 의로운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으며, 절망의 나락으로 빠뜨렸다.

또한 박근혜를 영원한 정치적 비겁자로 만드는 완결자 임무 미션을 충실히 완수하였다. 필자는 유영하의 말로를 점친다. 유영하는 탄핵의 공범이라는 합리적 혐의를 이제는 벗어 날 수 없다.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되찾기 위한 순리는 박근혜의 입을 막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유영하의 말로는 가장 가깝게 지냈던 사람들로 말미암아 낱낱이 파헤쳐 질 것이다. 탄핵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탄핵의 당사자인 박근혜가 국가와 헌정을 테러하고 국가의 법치를 무너뜨린 탄핵에 대하여 계속 함구하고 있는 한, 대한민국 탄핵은 영원토록 현재 진행형이 될 것이다.

필자
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