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전광훈, "국가 부정한 文대통령, 한달 내로 국민에게 사과하라"...순교도 각오
[전문] 전광훈, "국가 부정한 文대통령, 한달 내로 국민에게 사과하라"...순교도 각오
  • JBC뉴스
  • 승인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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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민들 속이는 행위에 대해 사과하라"
"한 달 동안 지켜보다가 그 후에는 순교할 각오"
2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전광훈 목사
[사진=크리스천투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16일간 입원했던 전광훈 목사가 퇴원한 직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개최된 이 기자회견에서 전광훈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를 부정한 것에 대해 사과해주면 우리는 광화문 집회고, 뭐고 그만두겠다."며 "사과 안하려면 물러나라, 떠나라. 국가를 부정하고,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면서 대통령을 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우한 바이러스(코로나19) 사건의 전체적인 것을 (정부가) 우리에게 뒤집어씌워서 사기극을 펼치려고 했으나, 국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 때문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부정,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통해 대한민국을 해체해서 북한으로 가려고 하는 이들의 선동에 속지 말길 바라고, 이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한달 동안 지켜보다 목숨을 던지겠다. 그때 가서는 저는 순교할 각오가 돼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전 목사는 현재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 예배를 강행한 혐의다.

 

<전광훈 목사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와 저희 교회를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많은 근심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일어난 이 모든 총체적인, 전체 이유는 우리가 지난 1년 동안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수천만명의 국민들이 모여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구한 것이 있습니다.

국가 부정에 대하여, '1948년 8월 15일 건국을 인정할 수 없다.'

대통령이 뭔데 국가를 부정하냐는 거죠. 그리고 동계올림픽에서 간첩의 왕인 신영복에 대해서 미국의 펜스 부통령을 앞에 앉혀놓고, 일본의 아베 총리를 앉혀놓고 내가 가장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 국민들 앞에 사죄 한 번 해달라는 거죠. 그 사과해주면 우린 광화문 집회고 뭐고 그만두겠다.

사과 안하려면 물러나라, 대통령 이제 떠나라는 거죠. 왜? 국가를 부정하고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면서 대통령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거기에 대한 해답은 하지 않고, 틈만 있으면 저와 우리 교회를 제거하려고 여기 재개발을 선동해서 우리 교회를 진입을 몇 번 시도하다가 금번에 이제 드디어 중국의 우한 바이러스 사건을 통해서 이것을, 전체적인 것을 우리에게 뒤집어씌워서 사기극을 펼치려고 했으나, 국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 때문에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우리 변호인단들이 자세히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뭐 심지어 평화나무라고 하는 단체에서 우리 동네 주위에 있는 상가들에 와서 선동을 하면서 '사랑제일교회 여기 못 있게 해야 된다'하고 선동하고 다니는데 그와 같은 불의한 짓은 결코 오래 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미 벌써 우리는 건국 후 70년 동안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를 누려봤기 때문에 그 누구도, 어떤 단체도, 대통령도, 주사파도 대한민국의 체제를 바꾸는 것은 실패할 것입니다.

지금 특별히 언론인들이 문재인 편에 서서 저를 타격하는데 다 앞장서 계시는데 막상 여러분, 시간이 지나 보십시오. 독일의 히틀러가 독일을 선동할 때에 온 국민들이 다 넘어갔습니다. 연론도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본회퍼 한 사람이, 본회퍼 신학자 목사님이 이건 아니다하고 하다 결국 순교 당했습니다. 그러나 머지 않아서 독일 국민들은 '아, 우리가 히틀러에게 속았구나'하는 걸 알게 되었고, 그리고 본회퍼 목사님의 주장이 맞았다는 걸 알게 되어서 그 후에 반나치법을 만들어서 나치를 찬양, 고무, 동조하는 사람은 어김없이 지금도 처벌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절대로 주사파와 문재인의 국가부정,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통하여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북한으로 가려고 하는 이들의 선동에 속지 마시길 바라고, 저는 앞으로 한 달 동안에 기간을 정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하십시오.

다시 요약하면, 국가 부정 그 다음에 낮은 단계 연방제라고 하는 이 거짓 평화통일 주제를 가지고 국민들을 속이는 행위를 계속한다면 한 달 동안 제가 지켜보다가 한 달 후부터 난 목숨을 그야말로 던지겠습니다. 그때 가서는 저는 순교할 각오가 돼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정치가도 아니오, 사회운동가도 아니오, 저는 어떠한 무슨 사회를 이끄는 그럴 만한 사람도 못됩니다마는 다만 한국 교회를 이끌고 있는 선지자 중의 한 사람입니다. 선지자들은 이해타산 따지지 않습니다. 또 국민들이 좋아하든, 안 좋아하든 관계없습니다. 이것이 아닌 것은 아닌 것이고, 하나님과 역사와 진리 앞에 잘못된 것은 국민들일지라도 책망을 하는 것이 선지자가 해야 될 일이고, 그 모든 결과는 수백 년, 수천 년이 지난 뒤에 평가를 받는 것이 선지자들이 하는 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 부정, '48년 8월 15일 건국을 인정할 수 없다.' 여기에 대해서 사과하라는 거죠. 그 다음에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1국가 2체제를 통하여 북한으로 가려고 하는 그 시도를 중지하라는 거죠. 그겁니다, 바로.

거기에 대해서 대답을 하시지 자꾸만 다른 뭐 바이러스, 이런 걸 가지고 자기가 하려고 하는 범죄행위를 감추려고 하지 마시길 바라고, 국민 여러분들도 절대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